[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홈즈'에서 선물 같이 모든 게 다 준비된 마포동의 매물이 소개됐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새 집을 찾고 있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카풀을 할 때가 많아 동료들이 있는 마포구 일대의 집을 원한다"며 "방 하나는 침실로, 나머지 하나는 옷방으로 이용할 예정이기에 형태는 투룸을 원한다. 서울·경기 촬영 땐 지하철을 이용할 때가 많아 15분 거리에 역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주차는 필수이고 뷰도 좋았으면 좋겠다. 예산은 전세가 3~4억 원대다"라고 밝혔다.

복팀 박나래는 인턴코디 김민석이 준비한 매물 2호가 있는 마포동을 찾았다. 의뢰인의 요구대로 마포역이 도보 8분 내에 있었고, 인근에 한강 뷰 카페들이 즐비해 있어 기대를 드높였다.

지난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는 이번 매물은 모던한 인테리어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문을 열고 나가면 널찍한 거실이 펼쳐지기도.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뷰에 있었다. 푸른 숲은 물론 여의도와 한강 뷰까지 즐길 수 있던 것.


방 크기도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도 충분히 여유롭게 살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크기를 자랑했다.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방 역시 붙박이장을 고려하면 큰 크기를 지니고 있었고, 화장실은 두 개나 구비돼 있었다.

편의 사항 역시 충분했다. 편의점은 도보 3분 거리 내에 있었고 한강 산책로도 도보권이었다.

가격만 해결되면 되는 상황. 김민석은 이번 매물의 가격이 "전세가 3억5000만 원"이라고 밝혀 덕팀을 놀라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