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긍정미 가득한 근황을 밝힌다.

14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뿜뿜 활력오락실' 특집으로 박수홍, 홍성우, 양치승, 김용명의 출연이 예고됐다.

박수홍은 최근 친형 부부와의 소송, 친부로부터의 폭행 및 폭언 등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럼에도 건강한 미소와 함께 등장한 박수홍은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김국진의 물음에 "아시지 않냐. 뉴스에서"라고 답하며 웃었고, 자신의 아내를 향한 세레나데를 열창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이 밖에도 MBN '속풀이쇼 동치미', JTBC '알짜왕' 등에 정상출연,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합류를 결정하는 등, 힘든 시기임에도 쉼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수홍의 친형 박씨는 2011∼2021년까지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면서 회삿돈을 빼돌리고 박수홍의 개인 계좌로부터 29억원을 무단 인출하는 등 총 61억7000만원을 임의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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