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의 장르" 마마무, 또 '일낼라(ILLELLA)' [종합]
2022. 10.11(화) 17:02
마마무(MAMAMOO)
마마무(MAMAMOO)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믿듣맘무' 그룹 마마무(MAMAMOO)가 완전체로 돌아왔다.

마마무(솔라·문별·휘인·화사)의 미니 12집 '마이크 온(MIC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20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새 미니앨범 '마이크 온'은 앨범명처럼 '마이크를 켠 마마무가 일내러 돌아온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일낼라(ILLELLA)'를 포함해 '하나둘셋 어이!(1,2,3 Eoi!)' 'L.I.E.C' 등 제목에 이중적인 의미가 담긴 총 3곡이 수록됐다.

이날 화사는 "저희가 얼마 전에 8주년을 보내고 10년이 돼가는데, 근데 아직도 마마무로서 보여줄 게 많이 남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 9년 동안 장르적으로나 무대로 많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직도 못 보여준 게 많다. 이번 앨범도 그렇고 앞으로도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욕구가 크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장르에 대한 두려움은 없느냐라는 물음에 휘인은 "도전 자체가 시작이 두려울 수는 있는데, 잘 해내고 나면 그만큼 성취감이나 크다. 멤버들 모두 음악적인 욕구도 강하다 보니 뜻이 잘 맞아서 항상 새로운 거에 도전하는 마음이 생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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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일낼라'는 찬란한 별이 빛나는 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완성한 강렬한 세레나데다. 레게 톤의 트랙의 멤버들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계속해서 듣고 싶은 강한 중독성을 유발한다. 또 데뷔 이래 마마무와 최고의 시너지를 자랑해 온 히트 메이커 김도훈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멤버 문별도 노랫말 작업에 힘을 보태 마마무의 음악적 색채를 입혔다.

어떤 일을 낼 거냐라는 질문에 솔라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아직 노래가 나오지 않았으니 일이 나진 않았다"라며 "저희 팬들과 만나는 거 자체가 하나의 큰일이다. 또 요즘 음악 차트가 단단하다. 그런 차트에도 제대로 일을 한번 내보겠다,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런 포부, 큰 꿈을 갖는 게 좋지 않냐. 저희가 공연이나 콘서트 이런 것도 꽤 오랫동안 못했다. 오프라인을 안 한 지 3년 정도 된 것 같다. 이번에 제대로 일을 내러 왔으니 콘서트나 공연도 전에 마마무가 왕성하게 했을 때보다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좋은 쪽으로 제대로 일이 터지지 않을까 싶다. 마마무가 제대로 일이 나서 헤드라인에 뭔가 걸리지 않을까 예측한다. 뭔가 큰일이 날것 같다. 물론 음악적이고 무대적인 부분이다. 오랜만에 나오다 보니 그런 열망이 강하고, 힐링 되고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성적으로 나오면 좋지 않겠냐. 콘서트나 공연을 통해서도 많은 분들에게 입소문이 퍼져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등 여러 가지 큰일을 목표로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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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문별은 그룹과 솔로 활동의 차이에 대해 "아무래도 솔로 활동은 각자 하고 싶은 음악을 보여주는데, 단체는 네 명의 색깔을 합쳐야 한다. 그렇다 보니 고민을 많이 했다. 솔로도 많이 사랑해 줬지만 마마무 단체로 기대해 주고 사랑해 줬다. 그 덕에 어떻게 보면 부담감, 책임감이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됐다. 어떤 음악을 들려주면 좋아해 줄까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짚고 넘어가려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능 등 각자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다른 점 중에 제일 하나를 꼽자면 외로움이다. 항상 네 명이서 무대를 채우고, 힘든 부분은 다른 멤버가 채워주는 부분이 있는데, 솔로를 하면서 그런 점이 확실히 나타나더라. 그래서 모이면 그동안 있었던 얘기도 많이 하고, 멤버들의 빈자리가 느껴진다는 게 다른 점이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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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에 대해서는 "개인 활동을 정말 열심히 달리긴 했다. 그러나 마마무는 단체가 제자리다. 단체로 돌아왔기에 긴장감보단 '잘해보자' '처음처럼 열심히 좋은 곡 들려주자'라는 단합된 마음을 가지려고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마마무스러운 음악에 대해 솔라는 "사실 이렇게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고, 제 입으로 하기엔 부끄러운데, 마마무가 하나의 장르라고 얘기하고 싶다. 뭔가 어떤 장르를 하는 가수라기보단 제 주변에서 '마마무 노래 있잖아'라고 한다. 저도 처음에는 그제 뭐지 했는데 마마무가 할 수 있는 음악이 있는 거 같다. 가수분들마다 각자의 색을 살린 음악을 하지 않냐. 뭐라고 형용할 수는 없지만, '하나둘셋 어이!처럼 재치 있고 발랄한 노래를 하면서 '일낼라'같이 진지하면서 신나고 파워풀한 노래도 하는 게 바로 마마무 같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문별은 "앨범명이 '마이크 온(MIC ON)'인데, 띄어쓰기를 다시 하면 '엠 아이콘(M ICON)'이다. 여러분들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것처럼 마마무만의 장르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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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2집 '마이크 온'을 발매한 뒤, 오후 8시에 '마마무(MAMAMOO) 12th Mini Album [MIC ON] Fans Greeting'을 갖는다. 이어 음악방송을 비롯해 국내외 공연 준비에 나서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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