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찾은 ‘한산’, 아찔한 뒤풀이 현장[TD현장]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한산'뒷풀이 현장

2022. 10.07(금)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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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영화 ‘한산’ (제작 빅스톤픽쳐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팀이 아찔한 뒤풀이로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다. 분별없는 팬서비스에 인파가 차도를 점령, 심각한 교통체증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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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팀은 6일 저녁 해운대 시장 앞의 한 술집에서 배우, 스태프들을 위한 '한산의 밤’을 열었다.

해운대 백사장 초입에 자리한 해당 술집에는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요한 옥택연 등 출연배우와 많은 스태프들이 모였다. 한예리 정일우 등의 배우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거리에서 바라보는 시민들에게 손짓을 하는 등 팬서비스를 했다.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 영화 팬들이 술집 앞 일방통행 도로를 점령하며 교통혼잡을 일으켰다. 도로를 통과하지 못해 줄지은 차들이 신경질적으로 클락션을 울리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날 저녁 9시 즈음 시작한 행사는 7일 새벽까지 이어졌고, 교통체증도 계속됐다.

오랜만에 활기를 찾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밤을 즐기기 위한 ‘한산’ 팀의 선의였을 수 있다. 하지만 팬들과의 소통만을 생각한 안일한 대응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조금 더 신중했어야 하지 않나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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