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 서하얀이 결혼 직후 육아로 힘들었던 마음을 토로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임창정, 소속사 팀장 와이프 서하얀 씨의 제주 일상이 공개됐다.

과거 임창저은 서하얀을 만난 이후 곧장 함께 제주도로 내려가 아들들과 살림을 차렸다. 서하얀은 바쁜 남편 탓에 홀로 육아를 도맡아야 했다.

서하얀은 “남들은 주말 부부로 지낸다지만, 우리는 월간 부부로 살았잖냐”라며 “나는 그게 버거웠다. 혼자 육아하는 거. 나도 처음 엄마가 된 거잖냐.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서하얀은 “비행기가 제주도 하늘에서 떠서 가는 거 보면서 눈물 흘릴 때도 있었다. 제주 섬에 갇힌 기분이었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