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첫 음악 프로 MC 도전이 반갑다 [이슈&톡]
2022. 09.26(월) 17:50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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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보아가 음악 프로 MC를 맡으며 새 도전에 나섰다.

보아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JTBC 새 음악프로그램 '뮤직 유니버스 K-909'에 MC로 출연했다.

특히 이날 보아의 음악 프로 MC 출격은 무려 데뷔 22년 만의 첫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보아는 방송을 통해 "제가 데뷔 22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 MC를 처음 맡게 됐다. 한편으로는 긴장도 많이 되는데, 매주 여러분들께 좋은 음악,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이 훨씬 더 큰 자리인 것 같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보아는 유려한 진행은 물론, 출연자들과의 흠잡을 데 없는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하며 첫 음악 프로 MC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냈다.

실제로 방송 후, 다수의 누리꾼들은 각종 SNS와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보아의 매끄러운 진행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기도.

또한 앞서 출연 중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 한바탕 악플로 인한 곤욕을 치룬 터라 더욱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스맨파'에서는 뱅크투브라더스와의 배틀에서 패한 프라임킹즈가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문제는 심사에 불만을 품은 일부 누리꾼들이 보아 등 파이트 저지(심사위원)를 상대로 자질을 운운하며 도 넘은 인신공격성 악플 공세를 벌인 것.

이에 보아는 21일 자신의 SNS에 "배틀팀을 파이트 저지들이 정하는 것도 아니고. 뱅크투브라더스가 떨어졌으면 덜 하셨으려나"라며 "매번 이럴 생각하니 지친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한 바다.

악플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역시 칼을 빼들었다. SM은 "현 상황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거 낯선 외국 시장에 홀로 도전해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오리콘 1위에 오르는 등 K팝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 보아. 이젠 '뮤직 유니버스 K-909'를 통해 또한번의 새 도전에 나서고 있는 것.

'뮤직 유니버스 K-909'를 기획한 오현숙 CP는 "지금 K팝이 전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게 된 이유에는 기존 K팝을 알린 선배 가수들의 노력도 있다. 보아는 그 시작점에 있다. K팝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꼭 함께 하고 싶었다. 아울러 출연하는 K팝 아티스트와 나눌 수 있는 얘기의 깊이가 다를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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