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내일은 천재' 예체능 0재단(영재단)이 상상을 초월하는 0재력을 뽐냈다.

15일 첫 방송된 KBS Joy 새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1회에서는 첫 만남을 가지는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은 첫 만남을 기념해 '0재단 발대식'을 열었다. 전현무는 "학창 시절의 12년을 압축한 지식들을 골라서 입력시켜주겠다. 여러분도 내일은 천재가 될 수 있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Q&A조차 모르는 김태균에 충격을 받았고, "그것도 모르냐?"고 타박하던 김광규마저 "사실 저도 정확하게 모른다. 크리스천?"이라고 덧붙여 그를 경악게 했다.

그런가 하면 예체능 0재단은 서로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내며 견제하는 모습까지 보여 흥미를 높이기도 했다. 먼저 김태균이 곽윤기에게 "김아랑과 진짜 사귀는 것이냐? 썸이 생길 뻔한 적도 없는가?"라고 물었고, 곽윤기가 "없다. 동료 느낌이다"라고 답하자 "오래 사귀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김광규가 연신 엉뚱한 답을 내놓는 김태균에게 "진짜 에이스다" "네가 반장해라"고 말하며 자신의 0재력과 구분하려고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0재단은 '퀴즈탐험 0재의 세계' 코너에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상상을 초월하는 0재력을 뽐냈다. 첫 만남에서부터 압도적 0재력으로 웃음과 충격을 동시에 선사한 이들이 2회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내일은 천재'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Joy '내일은 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