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이 24살 연하 여자친구를 최초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이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처음으로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국은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여정을 기록하기 위해 친한 PD, 스태프와 동행했다.

최성국은 스태프에게 "내가 '불타는 청춘' 노총각 아니었냐. 그런 나에게 여자가 생겼다. 내일 모레 여자친구 부모님과 처음 만난다"면서 "이 이야기를 듣고 이승훈 PD가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라 나름의 내게는 역사적인 순간이라서 담아두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승훈 PD는 "이 형 결혼 못할 수도 있다. 그쪽에서 허락한게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스태프는 "여자친구와 나이차이가 어떻게 되느냐"고 했다.

최성국은 "나이 차이가 뭐가 중요하나"면서 "내가 이 친구를 만난지 1년 됐다. 부산 왔다갔다 하느라 1만 킬로가 됐다. 1년 365일 중에 300일 만났다. 나 바빴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성국의 여자친구는 24살 연하인 29살로 알려졌다.

이어 최성국은 "나 KTX VVIP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훈 PD는 "대단하다. 궁금해진다 여자친구가"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이에 대해 "내 눈엔 이 친구가 예쁘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조선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