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놀면 뭐하니?' 박진주가 새로운 깡깡이로 등극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추석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소고기를 건 퀴즈 대결에 나섰다. 그 가운데 신입 박진주는 "멍청한 거 들킬까 봐 무섭다"며 자신 없어 했다. 그러면서 "공부랑 행복은 상관없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자성어 이어말하기가 펼쳐졌고, 박진주는 수수방관이 아닌, 수수께끼를 외쳤다.

반면 기존 깡깡이었던 이미주는 수수방관의 뜻까지 완벽히 알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미주가 1년 만에 달라졌다"며 놀라워했다.

신봉선은 박진주에게 "긴장해서 그런다. 천천히 생각하면 된다"고 응원했지만, 박진주의 오답 퍼레이드는 계속됐다. 이어 부화뇌동을 부화직원으로, 결초보은을 결초벌초로 답한 것.

반면 이미주는 이번 역시 "뇌동" "보은"이라며 정답을 외쳐 시선을 모았다.

연이은 오답에 박진주는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라며 불평을 늘어놓아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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