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뚝뚝한 아빠와 친해지고픈 딸이 등장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방송인 서장훈, 이수근 상담 아래 다양한 국민들의 개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25살 여자 대학생의 고민이 공개됐다. 그는 “아버지가 성격이 많이 무뚝뚝하다. 무뚝뚝한 걸 넘어서 굉장히 저를 무시하는 느낌”이라며 “아빠에게 뭘 물어보면 대답을 기대하면 안 될 정도”라며 아빠와 친해지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딸은 “저는 애교가 많아서 아빠한테 치댄다. 뽀뽀해달라고 하는데, 아빠는 그냥 표정이 없다”라며 “만약에 아빠는 기분이 나쁘면 인상을 쓴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성향이 말 없는 사람이 있는 거다”라며 “지독하게 과묵한 스타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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