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국가가 부른다'에서 박장현이 비장의 옷털기 댄스를 선보였다.

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래퍼 아웃사이더, 슬리피, 지조, 치타, 자이언트핑크, 장문복이 출연해 '힙합 전사'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박장현은 힙합전사 팀 아웃사이더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특히 이번 대결에서 박장현은 댄스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그가 선곡한 곡은 조성모의 '다짐'. 박장현은 국가부의 응원에 힘입어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무대를 시작했다. 특히 '다짐'의 시그니처인 옷털기 댄스가 열기를 더했다.

박장현의 '다짐' 무대가 95점을 기록한 가운데, 아웃사이더가 상대로 나섰다. "노래 실력은 제가 부족할 것이다. 다만 전 노래방이 정확히 인식하는 박자감을 갖고 있다. 노래는 제가 지겠지만 승리는 가져가겠다는 말이다"라고 선전포고 한 박장현은 'UFO'로 특색 있는 무대를 꾸몄다.

아웃사이더의 자신감답게 승리의 여신은 힙합전사 팀을 향해 미소 지어줬다. 가까스로 1점을 따오며 힙합전사 팀은 국가부 팀을 1점 차이로 쫓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국가가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