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체인지 데이즈' 시즌2 커플들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감정의 변화를 맞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이하 '체인지 데이즈2')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지난 방송부터 48시간 동안 시간과 횟수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크릿 체인지 데이트'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1일) 저녁 7시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출연진들의 사뭇 달라진 감정선들이 숨김없이 드러날 예정이다.

먼저 여행 첫날 어색한 분위기 속 첫 체인지 데이트를 했던 김태완과 최윤슬은 이번 데이트를 통해 그간 변화한 감정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할 예정. 여행 초반 연인과의 관계 개선을 바라던 김태완과 최윤슬 모두 이제는 자기 자신의 행복이 최우선이라며 180도 바뀐 생각을 드러낸다. 심지어 "지금으로선 연인을 선택 안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고 해 이들이 어떤 결말을 선택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지유의 경우 체인지 데이트에서 연인과 겪었던 다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갈등을 회피하던 이전의 모습을 벗고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렇게까지 소리를 크게 낸 건 처음인데 오히려 좋았다"며 당장의 갈등을 참아 넘기기보단 연인에게 자신이 바라는 점을 솔직히 터놓을 수 있는 연애를 그리는 것.

시크릿 체인지 데이트를 살펴보던 MC들도 커플들이 점차 변화해 가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 과연 네 커플들에게 각각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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