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차차차’ 안현모 라이머, 삐걱거리는 두 사람의 호흡이 시나브로 나아질까.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6년 차 커플 라이머, 안현모 탱고 레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선생님의 지도편달 아래 두 사람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스텝을 천천히 밟았다. 성격이 다소 급한 아재 매력의 라이머는 마구 돌진하다가 안현모 발을 밟기도 했다.

이에 안현모는 “상당히 불쾌한데?”라며 농담을 서슴지 않았다. 안현모는 “남편도 춤을 열심히 추는 게, 제가 자꾸 웃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부부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시나브로 가까워지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둘만의 연습에서 안현모는 라이머가 자꾸 발을 밟자 급기야 화를 내기도 했다.

안현모는 SBS 기자 출신이며 현재 동시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라이머는 굴지 힙합 장르 소속사 브랜뉴 수장으로 다양한 아티스트, 아이돌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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