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호적메이트’ 곽윤기가 매제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31회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곽윤기의 역대급 육아 도전기가 그려진다.

이날 곽윤기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매제와 본격 호칭 정리에 나선다. 어색한 사이와 촌수 탓에 서로를 절대 부르지 않았던 두 사람의 불편함이 계속됐기 때문. 호칭을 정하라는 여동생의 제안에 곽윤기는 “이대로 지내고 싶다. 그냥 형이라고 하면 안 되냐”라고 호소해 웃음을 안긴다. 과연 고민 끝에 곽윤기와 매제가 정한 호칭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어 곽윤기는 매제와 함께 두 조카의 육아를 하게 된다. 능숙하게 아이들을 돌보는 매제와 달리 곽윤기는 처음 겪는 역대급 육아 난이도에 어려움을 토로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곽윤기지만, 조카 육아를 마친 후에는 “이 체력은 (운동과는) 다르다. 기가 쭉 빠진다”라며 한탄하기도. 국대급 체력 곽윤기의 혼을 쏙 빼놓은 험난한 육아 체험기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곽윤기와 ‘어색 매제’의 특별한 케미가 또 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라고. 매 순간 매제와 어색했던 곽윤기는 이날 육아 도중 매제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후문. 과연 조카 육아에 나선 곽윤기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지 흥미를 유발한다. 이날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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