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N LIVE' 보아부터 에스파까지, 5년 만에 대면 개최 축제의 장 '3만 관객 열광' [리뷰]
2022. 08.20(토) 22:35
SMTOWN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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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SMTOWN LIVE’가 5년 만에 대면 공연을 통해 3만 여명의 SMTOWN 가족과 만났다. 광야로 향하는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에 탄 SMTOWN 축제의 장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20일 저녁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이하 ‘SMTOWN LIVE’)이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 서울 공연 이후 약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 약 3만 여 명의 관객과 함께 했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디오, 카이, 레드벨벳, NCT, 에스파, GOT the beat, 레이든, 긴조, 임레이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본 공연에 앞서, 실력파 DJ들의 감각적인 디제잉과 다이내믹한 구성이 돋보이는 DJ 섹션을 1시간 30분 동안 진행, HYO(효)부터 레이든, J.E.B(요한 일렉트릭 바흐), 긴조, 임레이 등 실력파 DJ들이 선사하는 퀄리티 높은 디제잉 무대로, 이번 공연의 포문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에스파가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본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에스파는 3만 여 관객 앞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로 본격적인 공연의 서막을 알렸다. 에스파 카리나는 “너무너무 기다렸던 순간이다. 오늘 안전하게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지젤은 “이 꿈 같은 순간이 오래오래 지속되길 기대하겠다”고 남은 공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후 에스파는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과 타이틀곡인 ‘도깨비불(lllusion)’ ‘걸스(Girls)’의 무대를 선사했다.

NCT는 NCT 127, NCT Dream, WayV 등 팀별 무대와 NCT U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또한 NCT 정규 2집 타이틀 곡 ‘레조넌스(RESONANCE)’ 무대도 펼쳐졌다. 특히 NCT Dream은 다음달 8일, 9일 양일간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대해 언급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NCT 127도 9월 16일 발매되는 정규 4집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조이가 각각 솔로곡 ‘라이크 워터(Like Water)’와 ‘안녕(Hello)’의 무대를 선사했다. 솔로 무대 외에도 레드벨벳은 완전체 무대 ‘퀸덤(Queendom)’ ‘필 마이 리듬( Feel My Rhythm)’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그룹 엑소 수호는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허들(Hurdle)’로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수호 뿐만 아니라 엑소 첸, 디오, 카이, 시우민 등은 솔로곡 무대로 팬들과 만났다. 특히 시우민은 발매를 앞둔 첫 솔로 앨범에 대해 “키워드는 선물이다”라고 귀띔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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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5년 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화제를 모은 소녀시대가 신곡 ‘포에버 원(FOREVER 1)’ 무대는 물론, 히트곡 ‘파티(PARTY)’ 무대까지 선사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포에버 원’ 무대 도중 눈물을 흘린 효연은 “너무 행복한 밤이다”라고 인사했다. 태연은 오늘따라 유독 떨리고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아는 “무대에서 인사 드리는 건 5년 만이어서 기대되고 떨리고 빨리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소녀시대 태연의 솔로곡 ‘아이엔브이유(INVU)’와 효연의 ‘딥(DEEP)’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30일 정규 2집으로 컴백하는 샤이니 키의 타이틀 곡 ‘가솔린 (Gasoline)’ 무대와 9월 7일 17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강타의 타이틀 곡 ‘야경(Eyes On You)’ 무대가 최초 공개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게다가 ‘레전드’ 보아와 NCT 텐이 함께 하는 ‘온리 원(Only One)’가 펼쳐졌다. 보아는 ‘온리 원’ 무대가 끝난 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객석을 메워주시고 SMTOWN의 노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저도 오늘 힘을 많이 얻고 가는 것 같다. 여러분들이 오늘 좋은 무대들로 많은 기운을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CT 쇼타로와 성찬이 SM 루키즈 쇼헤이, 은석, 승한과 합동으로 선보인 '아웃트로: 드림 루틴(Outro: Dream Routine)’, 역대급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프로젝트 유닛 GOT the beat의 ‘스텝 백(Step Back)’, SM 랩 유닛(NCT 태용, 제노, 헨드리, 양양, 에스파 지젤)의 ‘주(ZOO)’ 무대 등 오직 ‘SMTOWN LIVE’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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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오랜만에 선보이는 동방신기의 파워풀한 무대,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메들리로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가운데 슈퍼주니어 이특은 “서울 사는 사람으로서 어제 왜 수원이냐고 불평 아닌 불평을 했는데 오늘 와 보니 수원 너무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슈퍼주니어 은혁은 “얼마 전에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우리 SM 가족들이 제 곁에 있다는게 항상 든든하다. 여기 계신 많은 SMTOWN 가족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솔로 및 단체 무대, 샤이니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디오, 첸, 카이의 감각적인 무대, NCT의 독보적인 음악과 군무, 에스파의 강렬한 퍼포먼스 등 특급 라인업의 풍성한 무대가 쉴 틈 없이 펼쳐져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SM이 추구하는 공연 콘텐츠를 집대성한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는 ‘SMCU EXPRESS’를 타고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콘셉트로, 27~29일 3일간 일본 도쿄돔에서도 개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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