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박훈ㆍ홍지희 불륜…더 독해진 이종석 [TV온에어]
2022. 08.14(일) 07:20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빅마우스' 박훈의 숨겨진 내연녀는 홍지희였다.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는 고미호(임윤아)가 서재용(박훈)의 논문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호는 앞서 서울 시장 최도하(김주헌)에게 남편 박창호(이종석)가 진짜 빅마우스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던 바. 특히 미호는 창호가 감옥에서 VIP로 군림하며 특혜를 받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곤 더욱 의심이 깊어졌다.

지하 VIP실에 머무는 창호의 모습은 미호가 전에 알던 남편의 모습이 아니었다. 미호는 창호를 향해 "너, 빅마우스 맞냐. 그동안 나까지 속인 거냐"며 분노했다. 도청이 있는 것을 우려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창호는 미호를 운동장으로 데려갔다.

창호는 미호를 향해 절박한 눈빛으로 "약속부터 해라. 믿어준다고"라고 말했다.

창호는 이후 도하에게 명단을 건네 받은 이후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빅마우스가 자신의 심볼이 적힌 타로 카드를 이용해 진짜 명단을 알려왔다는 설명. 창호는 실제 빅마우스는 살해 당한 재용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길 원하는 것 같다고 미호에게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창호는 미호가 "왜 그 진실을 네가 밝혀야 하냐"고 묻자 "그럼 내가 죽는다"고 답하며 절박한 심정을 드러냈다.

미호는 모든 상황이 혼란스러웠다. 빅마우스에게 조종 당하는 현실을 우려했던 것. 하지만 남편 창호의 계획은 단단했다. 창호는 걱정하는 미호에게 "나도 지금 그 놈 이용하고 있다"며 "빅마우스를 끌어들여 그의 정체를 파악할 것"이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미호는 만편을 살리기 위해 재용의 논문을 반드시 제 손으로 찾을 것을 약속했고, 창호에게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다행히 미호는 곧바로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었다. 암병동의 한 보호자가 자신이 재용의 논문 위치를 안다며 미호에게 돈을 요구했던 것. 보호자는 "십자가 목걸이 안에 있다. 그 여자한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놀랍게도 보호자는 의문의 여자를 언급하기 무섭게 살해 당했다. 누군가 옥상에 있던 김경숙을 밀어 살해한 정황이 포착된 것. 다행히 미호는 십자가 목걸이를 목에 건 주인이 병원 원장이자 도하의 아내인 현주희(옥자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목걸이 안에 논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미호는 곧바로 주희에게 달려가 목걸이를 빼앗았지만 주희의 목걸이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창호의 안위가 걱정되는 미호는 초조해졌지만 이내 또 다른 십자가 목걸이를 한 여인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한재호(이유준)의 아내 장혜진(홍지희)였던 것.

재호에게 가정 폭력을 당하던 혜진은 재용에게 의지했고, 두 사람은 불륜 관계가 됐다. 생전 재용은 혜진에게 “나라고 생각해”라며 십자가가 그려진 목걸이를 선물했고, 그 안에 서재용을 죽게 한 논문이 들어있다는 걸 안 혜진은 눈물을 쏟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서는 창호가 빅마우스로부터 메시지를 전달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짜 빅마우스는 창호에게 협조를 구하지 말고 혼자 모든 사건을 해결하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창호는 빅마우스의 신뢰를 얻어 그의 실체에 가까이 다가가기로 결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