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트로트 가수 최대성이 아픈 속사정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실버아이티비 '마성의 운세' 2회에는 첫 회 게스트 현진영에 이어 트로트가수 최대성이 출연했다.
이날 최대성은 가수가 되기 전 직업에 대해 묻는 MC 마아성의 질문에 "사실 전 직업에 대한 얘기를 하면 아무도 안 믿으세요. 하수처리장 직원이었어요. 하수관 타고 지하로 내려가서 온갖 오수, 폐수 체크하고 시설관리 하고 하는 완전 3D 직업이었죠"라고 밝혔다.
이에 마아성은 “ 외모는 완전 귀공자 같으신데 가수 전 직업이 아주 충격적이다. 팬들도 다들 안 믿긴 할 것 같다. “ 며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가수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라는 질문에는 " 고 3 때 취업계 내고 몰래 서울로 와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는데 그 당시는 트로트가 아닌 R&B로 오디션 봤는데 고맙게도 어느 기획사에서 계약을 바로 해줬다. 그런데 회사에서 돈을 가져오라고 하더라. 뭔가 의심은 됐지만 가수가 된다는 생각에 커피숍 알바, 막노동까지 해서 돈을 구해왔는데 회사가 바로 없어졌다. 알고 보니 사기였다. " 고 밝혔다.
이어 그는 "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 잘 해주고 싶지만 가수가 되겠다는 꿈으로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10년 넘게 10원 한 장 못 갖다 줬다. 그런데도 아내가 ‘오빠가 젤 노래 잘 해 10년이고 20년이고 기다릴 테니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줘’ 라는 말을 해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했다. 우리 아내, 아들, 딸 모두 사랑한다. 그리고 우리 팬들이 너무 고맙다. 얼마 전에 ‘고맙소’ 라는 노래를 하는데 팬들이 노래해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더라. 그 때 너무 고맙고 울컥했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드러냈다.
사주도 봤다. 천안 벼락신당 서보살은 최대성에 대해 "33살부터 성주. 즉, 행운이 들어와서 지나가다 동전도 주울 정도로 운기가 있었다. 기초를 좀 더 다진 다음에 건물을(가수를) 했어야 하는데 다지기가 부족해 미장을 하고 나니 바닥이 다 갈라졌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대공사를 해야 했다. 그리고 잡지 말아야 할 문서를 잡았다거나, 만지지 말아야 할 것을 만져서 좋지 않은 기운이 스며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대성은 “ 저도 까먹고 있었는데 33, 34살 때 쯤 10년짜리 노예계약서를 잘 못 썼다. 자유분방한 사람인데 엄청난 억압이 왔고 돈도 다 날렸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서 집에 틀어박혀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 “ 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최대성은 최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곧 방영될 TV조선 '미스터트롯2' 출연도 준비 중이다.
'마성의 운세' 본 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재 방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에 실버아이티비를 통해 볼 수 있다. 유튜브 채널 '한방기획' 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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