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사고, 최선 다할 것" 싸이, 책임감 있는 자세 [이슈&톡]
2022. 08.01(월) 09:54
가수 싸이
가수 싸이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싸이의 콘서트장에서 스태프 사망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싸이 측은 애도를 표하며 대책 마련 및 재발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후 3시 50분쯤, 강원도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가수 싸이의 '흠뻑쇼' 무대 철거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 A씨가 16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A씨는 무대 구조물을 제작하는 외주업체에 고용된 외국인 노동자로, 몽골 국적의 27살 남성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와 관련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애통한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또한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시는 스태프의 노력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사고가 더욱 비통할 따름이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 또한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 및 재발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 가운데 경찰은 작업 도중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싸이 흠뻑쇼'는 강릉에 이어 오는 8월 6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 13일, 14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 20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으로 이어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