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결혼, 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이슈&톡]
2022. 07.25(월) 13:43
김연아 고우림
김연아 고우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25일 각각 김연아와 고우림의 소속사 올댓스포츠와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양측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게 되면서 인연이 닿았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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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은 김연아와의 결혼과 관련해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게대했다. 고우림은 자필 편지에서 "항상 저에게 힘이 되어주시는 우리 숲별 그리고 울림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레스텔라 고우림입니다. 갑작스러운 기사와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라며 "늘 저의 활동과 행보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에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러한 큰 결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저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저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우림은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에 저는 조금 더 성숙해진 어른의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 소식은 대중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고우림이 김연아 보다 다섯 살 연하라는 점, 스포츠 스타와 성악가라는 이색 조합으로 인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우림의 일부 팬들이 김연아와 연인 사이임을 일찌감치 눈치 챘다는 인증 글이 게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는 지난 2월 김연아가 팬층이 두터운 가수와 결혼 예정이라는 글이 게재됐었고, 포레스텔라 초성이 댓글로 게재되기도 했다. 또한 고우림이 지속적으로 김연아의 SNS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2010 벤쿠버동계올림픽과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트 여자 싱글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기록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UN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 현재 동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에서 포레스텔라를 결성해 우승했으며, 성악가이자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고우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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