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이현세 "60세 넘어 웹툰신인상, 울컥하더라" (마이웨이)
2022. 07.24(일)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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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만화계 거장, 이현세 작가가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45년 차 만화가 이현세 작가 출연했다.

이현세 작가는 50년 지기이자 만화가 동료인 장태산 작가를 만났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은 가족 보다 서로를 더 잘 알고 있었다.

장태산 작가는 "우리가 N사 웹툰 망년회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고려장 할 사람들이 오니까 다들 놀라서 쳐다보더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현세 작가가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이유는 그해 N사가 수여하는 웹툰 신인상을 수상했기 때문.

이현세 작가는 "딱 들어가니 메인 무대는 여기인데 젊은 사람들이 있고, 우리는 원로라고 VIP라고 다른 곳에 모셨다. 무대도 안 보이고 어둡더라. 어른이니 모시긴 했는데 사람들 보니까 나오지 말라는 의미 같았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현세 작가가 웹툰을 시작한 건 60세가 넘어서다. 그는 새로운 도전이 결실을 맺은 것에 대해 "상을 받을 때는 재밌다는 느낌이었는데 단상에서 내려올 땐 울컥하더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내 자리가 있구나' 이런 느낌이었다"며 신인상 수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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