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청춘스타' 박현, 이한준, 장희원, 정성윤, 카즈타가 완성형 아이돌다운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21일 밤 방송된 배틀 오디션 프로그램 채널A '청춘스타'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준결승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까지 살아남은 예비 청춘스타는 총 23명. 1차전 개인전과 2차전 라이벌전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탑7이 생방송 결승 무대에 진출한다. 준결승전 1차전은 개인전으로 엔젤뮤지션 점수 800점, 스타메이커 점수 200점을 합친 총 1000점 만점의 점수제다.
이날 보컬파에서는 '포스트 아델'로 불리는 현신영이 독보적 무대를 꾸몄다. 현신영이 준결승전에 들고 나온 무대는 박효신의 '숨'.
박효신의 '숨'은 각박하고 치열한 현실 속에서 꿈을 잊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를 담은 곡으로, 엔젤뮤지션 김이나가 작사한 희대의 명곡.
현신영은 긴장되는 마음을 다잡고 무대에 올랐고, 서서히 자신의 역량을 드러냈다. 이어 탄탄한 보컬은 물론, 깔끔한 고음을 여실히 발산하며 감동과 전율을 안겼다.
엔젤뮤지션 점수는 준결승 최초 800점 만점이 나왔고, 극찬이 쏟아졌다. 이승환은 "고음이 너무 편하고 듣기 좋았다"고 말했고,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은 "'청춘스타'의 최대 포식자다"고 혀를 내둘렀다. 윤종신은 "보컬리스트로서 아주 훌륭하다. 이미 가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신영은 스타메이커 점수 129점까지 받으며, 총점 929점(1000점 만점)을 받았다. 이로써 당당히 1라운드 1위에 올라섰다.
아이돌파에서는 박현, 이한준, 장희원, 정성윤, 카즈타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다섯 사람은 엑소의 '러브샷'을 준비했다. '러브샷'은 섹시한 카리스마와 치명적인 매력이 극대화된 노래.
특히 다섯 사람은 '러브샷'을 더욱 에너제틱하게 매시업한 무대로 현장을 그야말로 후끈 달아올렸다. 아울러 격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엔젤뮤지션에게 800점 만점을 받았다. 윤종신은 "끌려서 보게 되는 팀이 있다. 이 팀은 중반부터 눌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리 빠져들었다. 완성형이 준결승에서 만들어져도 되나 싶다. 갈등 없이 눌렀다"고 호평했다. 김이나는 "이 팀은 사실 타짜가 2-3명이 있다. 이렇게 잘 하는 친구가 아직도 데뷔를 안 했나 싶다"며 "실력이 부족한 친구들이 떨어진다는 느낌도 안들었다"며 성장한 면에 큰 점수를 줬다.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은 아이돌파 박현, 이한준, 장희원, 정성윤, 카즈타는 스타메이커에게 184점까지 받으며, 총점 984점으로 보컬파 현신영까지 꺾고 세 파 통틀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섯 사람은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누적 투표 순위도 공개됐다. 1위는 카즈타, 2위 정성윤, 3위 양준혁, 4위 박현, 5위 로렌스, 6위 이한준, 7위 류지현, 8위 로빈, 9위 김종한, 10위 김푸름, 11위 윤도하, 12위 박정현, 13위 김태현, 14위 구기훈, 15위 백희연, 16위 장희원, 17위 김효진, 18위 방준원, 19위 현신영, 20위 김승혁, 21위 강찬휘, 22위 김선인, 23위 손의선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청춘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