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대체불가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1,2,3 IVE’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바이벌 ‘생존 캠핑’에 입성한 아이브는 지난주에 이어 세 번째 관문으로 기억력 게임을 진행했다. 영어를 사용한 가을, 이서, 레이가 연이어 탈락하고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한 안유진이 그늘 아래 피크닉을 홀로 만끽했다.

이어 장원영-안유진-가을, 이서-레이-리즈로 팀을 나눠 릴레이 3인 4각 대결을 펼쳤다. 끈이 풀리자 안유진은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 침착하게 게임을 이어나갔다. 장원영의 긴 팔다리가 결승선에 먼저 닿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멤버들 몰래 미션을 완성해야 하는 게임에서 리즈는 콩나물을 다듬는 최고 난이도의 미션을 선택해 웃음을 안겼다. 이서는 사진을 찍는 리즈의 뒤로 다가가 꽃잎을 주머니에 넣는데 성공했다. 장원영은 스탬프를 찍어야 하는 안유진의 미션을 도와주며 자신의 어부바와 교환하는 협동심을 발휘했다.

장원영의 예상대로 다섯 번째 관문의 키워드는 협동을 통해 미션을 완성하는 것이었다. 레이는 멤버들의 초상화를 모두 그려냈고 멤버들의 도움으로 리즈의 콩나물도 완벽하게 다듬어졌다. 시간 내에 히든 미션을 성공한 아이브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달콤한 휴식을 가졌다.

저녁 만찬이 걸린 마지막 관문에서는 멤버별 TMI 퀴즈를 진행했다. 레이는 코끼리 코 10바퀴를 돈 후 과녁에 정확히 점을 찍었고 이서는 장원영의 발목을 한 손에 잡아 놀라움을 안겼다. 무사히 생존 캠핑 관문을 수료한 아이브는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점점 더 커지는 제스처와 함께 “사랑해”를 외쳐 훈훈함을 안겼다.

아이브는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음악방송 10관왕을 기록하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멤버 안유진은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 중이며, 장원영은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를 맡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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