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만남에 5억" 맹승지, 스폰서 제안에 일갈 [TD#]
2022. 07.19(화) 09:31
맹승지
맹승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스폰서 제안 메시지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맹승지는 18일 자신의 SNS에 "더위 먹은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맹승지에게 스폰서를 제안하는 문자 내용이 담겼다.

스폰서를 제안하는 이는 맹승지에게 "183㎝, 75㎏의 건장한 30대 남성이다. 너무 예쁘고, 제 이상형이라서 메시지를 보낸다"라며 "한 달에 2~4회, 한 번에 1~2시간 정도 데이트가 가능할지 조심스럽게 여쭙는다. 만나 뵐 때마다 부족하지 않게 챙겨 드리겠다. 친해지면 쇼핑도 하고 놀아도 좋을 것 같은데, 혹시 관심 있으면 메시지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는 1회 만남에 5억 원이라는 구체적 액수까지 제시했다. 그는 맹승지에게 "의뢰가 잡혀 연락을 드린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시는 중국계 싱가폴 재벌가 20대 남성분께서 그쪽 픽해서 연락드린다. 데이트 1회 5억 정도 드릴 수 있다고 한다. 돈은 만날 때 선금이고, 현금이나 수표로 가능하다고 한다. 응하실 생각 있느냐. 비밀은 보장되며, 의뢰인 신분도 있기 때문에 노출은 걱정 안 해도 된다. 의뢰인 외모도 잘생겼고, 원래 연예인들 만나던 분이라 그쪽도 손해 안 보는 조건이다. 원하면 금액은 더 드릴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기회 없으니 놓치면 나중에 후회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맹승지는 "5억은 어려운 곳에 기부하라"라고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맹승지는 지난 2013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맹승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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