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김종국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역사를 되짚어 보는 '역사 저널 런닝맨'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소민이가 미국 LA 공연할 때 세찬이 데려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지효가 "근데 오빠는 나 좀 데려가라고 하면 안 된다고 하는 거냐"고 발끈했다. 이에 김종국이 "너는 좀 가만히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냇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종국이한테 미국 공연 갈 때 같이 가자고 했는데 된다고 했다더라. 그런데 지효도 같이 가자고 했는데 안된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송지효는 "왜 나는 안 되는 거냐"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은 "소문이 이상하게 날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송지효가 "우리 셋 다 가지마. 커플 커플끼리 가는 것 같지 않나. 가지마"라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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