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배우 정호근, 신내림 사연을 토로했다.

15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정호근 신내림 사연이 공개됐다.

정호근은 “저는 그때 아이들을 위해 신내림을 받았다”라며 “그런데 그때 가족들은 미국에 있었다. 얘기를 했더니 와이프가 ‘뭐라고?’ 이렇게 날선 반응을 보이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정호근은 “그러다 다들 2주 후에 나에게 전화가 왔다. ‘자기 생각이 짧았다’ 그러더라. 그 이후로 가족들과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 친구들이 “너희 아버지 배우이자 무당이라며?”라는 질문을 한다며 “우리 아이들은 내가 창피하다고 한 적이 없어 고맙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