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과몰입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 환승행 열차에 올라타게 될 예비 승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티빙 웹 예능프로그램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앞서 한 편의 청춘드라마를 써내려 갈 새로운 연인들의 모습이 담긴 티저부터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어당겼던 바, 첫 출발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을 '환승연애2'만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뉴페이스들의 등장

앞서 '환승연애'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출연진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영어 강사부터 방송인, CEO 등 다양한 직업군의 남녀들이 모여 풀어가는 연애는 더욱 흥미진진한 매개체가 되며 수많은 서사를 남겼다. '환승연애2' 오픈 소식이 전해진 후 새롭게 마주할 출연진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청춘남녀들이 대거 등장해 연애와 사랑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보여준다.

과연 이번에 모인 남녀들은 어떤 개성을 지녔을지, 이들은 각각 어떤 사랑 서사를 담고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해진다. 특히 어색한 첫 만남 이후 베일에 가려져 있는 과거 연인들을 추리하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라고 해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성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사랑의 공감+이별의 감정 이입+새로운 사랑을 향한 과몰입=한 편의 청춘 드라마 탄생

'환승연애'는 헤어졌던 연인과의 재회와 그들의 새로운 사랑, 그 사이에 선 이들의 얽히고설킨 묘한 애정전선까지 단숨에 몰아치는 서사를 풀어내며 기존 연애 리얼리티의 한계와 틀을 완벽하게 깨고 신선함으로 무장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각 커플들의 관계를 이어주는 러브스토리가 이어져 한 편의 청춘드라마를 탄생시켰던 바, 이번 '환승연애2'에서도 모두의 과몰입을 부르는 연인들의 특별한 서사가 예고돼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이별한 청춘 남녀들은 서울의 한 주택에 모여 3주간의 여정을 함께한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출연진들은 가장 솔직하고 과감하게 주어진 시간을 활용할 조짐이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한 채 애틋한 마음을 품은 이들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곧바로 새로운 사랑을 꽃 피우며 복잡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고. 특히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상황에 완벽하게 공감하게 만들며 감정이입을 유발, 과몰입 연애 리얼리티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해 흥미를 돋운다.

◆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이진주 PD 사단의 컴백, 새로운 웰메이드 시리즈 탄생 예고

무엇보다 '환승연애'는 그간 '윤식당',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등 메가 히트작을 탄생시켰던 이진주 PD 사단이 티빙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지난해 3분기 티빙 이용률 급상승 1등 공신으로 화제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빠른 속도로 시즌2까지 확정, 프랜차이즈 IP화에 성공했다.

기존 연애 리얼리티의 틀을 깨부수는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제작진은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를 연애 리얼리티에 접목, '환승연애2'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믿고 보는 제작진다운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공감과 몰입도를 이끌어내며 또 하나의 웰메이드 시리즈 탄생을 짐작게 한다.

'환승연애2' 1, 2회는 15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다. VOD는 저녁 6시 45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