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케이? 오케이!’ 송가인이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오케이? 오케이!’ 첫 방송 1회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양세형의 전 국민을 상대로 한 고민 상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날 게스트 송가인, 오은영과 양세형은 한 전통시장에 출장을 나가 상담을 시작했다. 상담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어느 정도 가신 전통시장에는 활기가 돌았고, 이에 송가인은 노래 한 자락을 시원하게 뽑았다.

그의 구성진 트로트 가락에 많은 상인들과 손님들이 구름떼처럼 몰려 들었다. 양세형은 눈앞에서 직접 보는 송가인의 재능과 프로페셔널 무대에 “송가인, 송가인”을 외치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은영 역시 송가인의 노래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환한 미소와 박수로 화답했다.

첫 방송은 정겨운 시장에서 전 국민과 시청자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현장이 클로즈업 됐다. 현장에 직접 나가는 만큼, 사람들의 활기와 사람 사는 맛이 프로그램을 가득 채웠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오케이?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