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김범룡이 투자 실패로 큰 금전 손실을 봤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져 가수 김범룡, 박창근이 출연했다.
이날 김범룡은 "19년 만에 정규 앨범이 나왔다"며 "90년대엔 녹색지대를 제작하면서 10년을 보냈는데 이후 투자를 잘못해서 10년 가까이 고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은 고생을 해 봐야 한다. 아픔이 있고 돈도 잃어 봤다"며 "오히려 돈보다 가까운 사람, 시간이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또 김범룡은 "저는 작곡을 하고 프로듀싱을 하는데 실력이 있지만 안 뜬 신인들이 있으면 너무 안타깝더라. 요즘엔 실력 있는 가수들이 있으면 아껴주고 싶더라"고 털어놨다.
어린시절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집에서 음악을 못하게 해서 가출을 했다는 그는 "고1 때부터 작곡을 해서 총 100여곡을 만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범룡은 "고1때는 만든 곡을 머리에 외웠고, 고2때 악보 적는걸 배웠다"라며 "헌책방에서 음악통문을 구입해 코드를 익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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