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달라' 조나단이 치킨 딜을 성사시킬 수 있을까.

'네고왕' '발명왕' '견적왕' 등 인기 웹예능을 잇달아 선보인 달라스튜디오가 제작한 새 예능프로그램 '사달라'가 11일 저녁 6시 30분 공개된다.

'사달라'는 세상의 모든 제품을 4달라(5000원)에 딜하는 조나단의 리얼 사달라 프로젝트쇼다. 첫 방송에서는 국민 대표 야식 메뉴 치킨을 놓고 MC 조나단이 최대한 많은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광고주와 극딜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 외식 품목인 치킨은 브랜드를 막론하고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2만 원대까지 치솟은 상황. 이에 조나단은 사활을 걸고 단돈 5천 원 치킨 확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하니 몇 마리를 사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나단은 광고주와의 숨 막히는 티키타카를 이어 나갔다는 후문이다. "처음이 중요하거든요, 감당돼요?"라고 기선제압을 하는 것도 모자라, 광고주에게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비슷한 가격대의 치킨과 맛을 비교해 선택받지 못하면 가차 없이 페널티를 날릴 것이라고 선전 포고했다고. 조나단의 수위 없는 입담은 시민 인터뷰에서도 이어진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조나단의 활약상은 오늘 밤 6시 30분에 달라스튜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달라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