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모든 빚을 갚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새 코너인 '자본주의식당'의 창업주를 선정하기 위한 면접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면접자로 등장한 지연수는 바쁜 삶을 사는 모습이었다. 그는 "제가 지금 워킹맘이고 회사를 두 군데 다니고 있다"라며 "한 군데는 식물 관련 회사에서 미디어 일을 하고 있고 한 군데는 애견 용품 회사에서 홍보마케팅 일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도 월급을 받는 입장이고 전일 근무는 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어느 정도 조율이 되는 월급이다"라며 "월세, 생활비, 공과금, 아이 학원비 다 하고 나면 생활이 아주 여유가 있거나 하지 않다"라고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얘기했다.
또 지연수는 "월세집을 살다 보니깐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다"라며 "아들이 어린이집을 계속 바꿔야 해서 친구들이 계속 바뀌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니깐 되게 미안하더라"라고 말하면서 아들 민수군에게 미안한 감정을 내비쳤다.
신용불량자가 되면서 힘들어졌던 지연수는 "한참 어린이집에 갔다 온 민수가 치킨을 사달라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2만원이 없어서 못 사줬다. 그때 제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이가 먹고 싶다는 치킨도 못 사주는 게 무슨 엄마인가 싶어서 닥치는 대로 부업이나 공장 알바 같은 것을 찾아다니면서 틈틈이 일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연수는 최근 꼬박꼬박 절약 생활을 한 끝에 돈을 모아 빚을 모두 상환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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