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SOLO' 9기 옥순, 또 한 번 인기 여성으로 등극할까.

6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9기 영수, 영호, 영철, 영식, 상철, 광수, 여성 영숙, 영자, 옥순, 순자, 현숙, 정숙 등의 자기 소개, 썸 과정이 공개됐다.

광수는 이날 모든 기수에서 인기를 얻은 여성 이름 ‘옥순’을 언급했다. 그는 이번에도 옥순이 인기를 끌 가능성이 있다며 “제가 아까 캐리어가 무거운 것 같아서 들어드렸다”라고 입을 뗐다.

하지만 옥순이 그런 광수의 손짓을 거부(?)한 듯 쑥스러워 했고, 광수는 “그래서 나는 가방도 들지 말라는 얘긴가 싶었다”라며 소심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9기 옥순 역시 상큼한 미모, 어딘가 끌리는 듯한 톡톡 튀는 성격을 과시했다. 앞서 이 이름을 가진 여성은 1기부터 8기까지 많은 남성들의 몰표를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이번 기수의 정체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증폭됐다.

이들은 간식을 먹으며 “얘기하다 보니 직업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광수는 옥순에 대해 “직업 간호사 아니시냐”라고 물었고, 옥순은 “광수 씨는 대학원 연구원 느낌”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플러스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