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통해 실력 향상" 비비지, 청량 가득 컴백 [종합]
2022. 07.06(수) 16:45
비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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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비비지(VIVIZ)가 차원이 다른 청량함으로 올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인다.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바이브(Summer Vib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6일 오후 4시 서울시 광진구 구천면로20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신비는 "저희가 '밥 밥!(BOP BOP!)' 이후로 5개월 만 컴백이다. '밥 밥!'보다 조금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설레고 떨린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서머 바이브'는 비비지가 지난 2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 이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이번 신보를 통해 비비지만의 상큼한 여름 분위기를 전할 예정.

엄지는 "저번 앨범에는 비비지의 첫 시작을 알리는 포부가 담겼다. 비비지는 이런 그룹이라는 정체성 같은 앨범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첫 번째여서 아직 비비지가 어떤 친구들인지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비비지는 이런 친구들이다 하고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여기에 계절감도 추가해서 밝은 느낌으로 준비했다"라며 이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신비는 "저희 앨범 구성 자체가 청량함과 감성이 모두 들어가 있다.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모두 잡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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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는 비트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러브에이드(LOVEADE)'는 펑키한 레트로 팝 기반의 댄스곡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상큼한 에이드에 비유해 표현했다. 캐치한 프레이즈의 중독성 있는 훅은 한여름의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타이틀곡에 대해 신비는 "밝은 곡이다. 들으면 힘이 난다. 특히 요즘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하다. 그래서 가볍고 상큼한 노래로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은하는 "저희의 상큼함을 주목해 줬으면 좋겠다. 반복되는 훅이 킬링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엄지는 "이번 노래나 안무가 상큼한 부분이 있고, 되게 시원하다. 마지막 후렴쯤에는 굉장히 쿨해 보이고 시원해 보이는 길쭉하게 뻗는 동작이 있다. 시원함이 대리만족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포인트 안무에 대해 신비는 "가장 킬링 파트로 밀고 있는 부분이 있다. 하트가 많이 나오는 부분인데, 날개 하트 춤이라고 부르고 있다. 쉽고 따라 하고 싶은 동작이다. 챌린지도 많이 참여해달라"라고 바랐다.

타 그룹의 청량과는 다른 점에 대해 엄지는 "회사 분들과 회의하면서 얘기를 많이 했다. 여름을 확 느낄 수 있는 노래를 내야 하지 않나 싶었고, 되게 여름스러운 앨범을 준비하자는 얘기가 나왔다. 회사에서 여름 느낌이 나 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너무 강렬하고 마냥 신나기만 한 여름보다는 약간의 여유로움이 있는 곡이면 좀 더 새롭고 세련된 느낌이 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저희도 그 의견에 호감을 표했고, 곡 수급을 받다가 만난 곡이 이번 곡이다. 마냥 신난다보단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해지는 곡이라는 점이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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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비비지는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서 자신들만의 색깔로 매 경연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호평을 받은 바다.

은하는 "저희가 비비지로 데뷔를 하고 '퀸덤2'에 바로 출연했는데,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그 자체로도 굉장히 성장한 것 같다고 느꼈고, 무대를 준비하면서 실력도 향상됐다. 정말 열심히 임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신비는 "매 무대를 준비하면서 저희의 의견이 안 들어간 무대가 없었다. 그런 부분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해야 각자, 팀으로 무대에서 잘 보일지 이제는 어느 정도 안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또한 비비지의 팀워크에 대해 신비는 "서로에 대해 조언도 편하게 잘 해주고, 서로 이런 부분은 조심했으면 좋겠다는 것도 편하게 말하기 때문에 팀워크가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은하는 "팀워크 비결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서로 사이가 잘 맞고, 성향도 굉장히 안 맞는 듯 맞는 듯 퍼즐처럼 잘 맞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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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엄지는 "7월 컴백 대전이 핫하다고 들어서 앨범 준비하면서 회사에 이때 하는 게 맞는 걸까라고 한두 마디씩 했을 만큼 쟁쟁한 분들이 많이 나오더라. 저희는 많이 사랑해 주고 좋아해 줄 거라고 생각하고 성적이나 이런 거는 좋으면 좋겠지만,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멋진 아이돌 분들과 함께 그냥 활동하는 것만으로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 또 오랜만에 음악방송의 북적거림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되게 기대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비비지로서는 두 번째이기에 어떤 가수들과 비교라기보단 팬들이 전 앨범과 이번 앨범을 비교하면서 이런 점이 좋아졌고, 이런 점을 함께 가줘서 좋다는 평들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비비지의 색깔을 더욱 뚜렷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두 손을 모았다.

신비는 "저희 계획은 항상 팬들에게 말하는 것처럼 꽉 차고 알찬 계절을 만들어 주는 거다. 날씨가 너무 습하다. 저희의 청량함을 맛보고 한층 더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비비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바이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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