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배우 김윤진이 작품의 호불호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윤진은 2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극본 류용재·연출 김홍선) 인터뷰에서 공개 이후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불호 반응에 대해 언급햇다.
지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넷플릭스를 강타한 스페인 ‘종이의 집’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김윤진은 극 중 남북공동대응팀 선우진을 연기했다.
이번 작품은 공개 직후 한국 넷플릭스 시청 순위 1위, 월드 순위 3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작품의 흥행과는 별개로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김윤진은 호불호 반응에 대해 "100프로 예상했다"면서 "저도 보자마자 큰 매력을 느낀 원작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이런 반응은 분명히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윤진은 "저희는 시즌 1, 2를 12부작으로 한꺼번에 보여 드리다 보니까 디테일과 캐릭터들마다 차곡차곡 쌓이는 감정을 섬세하게 못 보여드렸다"면서 "다만 2022년에 맞는 호흡으로, 빠른 전개로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무래도 넷플릭스 작품이다 보니까 많은 나라에서 이 작품을 봤을 때 한국적인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고, 어떻게 하면 이 이야기가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시청 반응에 대해 기대했다고. 김윤진은 이에 대해 "출연을 결정하고 나중에 이야기를 들었는데 동남아에서는 원작을 못 보신 분들이 많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동남아 쪽에서 좋은 원작을 못 보셨으면 한국 리메이크를 통해 익숙한 아시아인 얼굴로서 이 이야기를 전달하면 공감하고 재밌게 보시지 않을까 기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윤진은 "좋은 관심이든 나쁜 관심이든 관심을 받고 있는 일은 그 자체로 감사한 일이다. 정말 최선을 다한 작품인데 안 봐주시면 정말 허무하고 아쉽다. 애정이든 애증이든 저는 배우로서 너무나도 감사하다"면서 "뜨거운 열기가 좋든 나쁘든 이어가서 파트 2에서도 관심이 지속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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