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박세리, 빵집 성지순례가 공개됐다. 소금빵, 크루와상 성동구 빵집 베이커리 맛집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 골프선수 박세리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세리는 서울 성수동 인근 집, 서울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서울에서 공예 취미를 즐기는가 하면, ‘먹방 여신’답게 성동구 유명 베이커리에 들렀다.

박세리가 찾는 것은 성동구 베이커리 ‘소금빵’이었다. 하지만 박세리가 한 발 늦었고, 유명한 소금빵은 이미 품절된 상태였다.

박세리는 남은 버터프레첼을 살피며 “있는 버터프레첼 다 주세요”라고 외쳤다. ‘리치 언니’의 품격은 볼수록 놀라웠다.

그는 오아시스를 발견한 사람마냥 베이커리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제과류, 베이커리를 모두 장바구니에 담았다.

디저트 계산 타임이었다. 소금빵도 없이 무려 빵 값만 4만 8000원이 나왔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내가 먹을 때 저렇게 4만 8000원대를 긁어본 게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음식에 대한 행복이 없냐”며 코쿤의 식성을 의아해 했고, 코드쿤스트는 “없다”고 멋쩍게 웃었다.

박세리는 “잠깐 봤는데 코드쿤스트는 고구마 하나 딱 먹더라. 어떻게 그럴 수 있냐”라며 자신과 참 다른 코드쿤스트를 염려(?)했다. 그는 이내 성동구 빵지순례 겸 크루와상 맛집까지 섭렵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