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 멤버들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다짐을 밝혔다.

24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1회에서는 태국 출격을 앞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모두 등장하자 "어쨌든 4명 다 기대했던 사람과 다르더라도, 이미 늦었다. 감수해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너무 좋은데 김치 피자 탕수육도 아니고 이게 무슨 조합인지"라고 말했고, 이은지는 "근데 김피탕 너무 맛있다"라면서도 "어쨌든 이렇게 모였으니 누구 하나 사고 치지 말자"라고 다짐했다.

이어 이영지와 이은지는 "도박 뒷광고 군대 남자 양다리 대마초 마약 절대 안 돼"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심지어 29금 토크까지 오가자 이영지는 이은지에 "여기(안유진) 보면서 얘기하지 마"라고 부탁했고, 미미까지 "아기에요 아직은"이라고 하자 이은지는 "미안해요 나중에 알려줄게요"라며 웃었다.

한편 '뿅뿅 지구오락실'은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뿅뿅 지구오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