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이른바 '인맥 캐스팅' 논란에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에게 법적 조치로 강경 대응했다.
21일 옥주현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지난 2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에 관여했다며 '인맥 캐스팅' 의혹을 제기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 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허위사실 유포, 악플(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2명 역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총 3명을 고소한 상태다.
옥주현 측은 향후에도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악플러들에 대한 선처 없이 법적 고소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옥주현이 관여했다고 암시했다.
이에 관해 '엘리자벳' 제작사 EMK컴퍼니는 이후 "국내 최고의 스태프와 함께 치러진 강도 높은 단계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새로운 배우들과 지난 시즌 출연자를 포함해 VBW 원작사의 최종 승인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로 캐스팅 됐다"며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 상, '엘리자벳'의 캐스팅은 주·조연을 포함하여 앙상블 배우까지 모두 원작사의 최종 승인이 없이는 불가하다고 강조해 옥주현 관여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옥주현은 4인조 걸 그룹 핑클(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메인 보컬 출신이며 현재 국내 뮤지컬계 톱 배우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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