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토밥좋아'에서 유튜버 히밥이 전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일화를 들려준다.

1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히밥이 출연해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히밥은 "전 남자친구와 소곱창집에 가서 30인분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의 말에 박명수는 "상식적으로 데이트할 때 30인분을 먹는 건 과한 것 아니냐"며 놀랐고, 히밥은 "전 남자친구가 마음껏 먹으라고 해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소곱창 30인분을 전 남자친구가 계산했다는 히밥의 설명을 들은 직후 "그래서 헤어진 거다. 소곱창 30인분이면 100만 원은 나왔겠다. 당연히 나도 헤어진다고 하겠다"고 농담하면서 히밥에게 공개 구혼을 하자고 제의한다.

결국 히밥은 카메라를 향해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남성 여러분. 제 밥은 제가 잘 챙겨 먹을 정도로 번다. 고기 먹으러 가면 마음껏 드셔라. 제가 쏘겠다"며 공개 구혼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원도 추천으로 먹방 여행을 떠난 노사연, 박명수, 현주엽, 김종민, 히밥의 모습은 18일 오후 5시 방송되는 '토밥좋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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