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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다크투어' 故 다이애나 왕세자비 사망 사고 의혹 셋


2022. 06.09(목) 21:52

세계 다크투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세계 다크투어' 故 다이애나 비 사망 사고 의혹에 대해 소개했다.

9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다이애나 비 사망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故 다이애나 비가 사망 10개월 전 측근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 다이애나 비는 편지에 "제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시기다. 나의 차 사고 브레이크 고장 나에 대한 심각한 머리 부상을 계획하고 있다. 내 남편 찰스가 내연녀와 재혼하기 위해"라고 썼다.

이 편지는 다이애나 비 사망 6년 뒤에 공개됐고, 찰스 왕세자에 대한 부분은 가려져 있다가 그 이후 1년 뒤에 공개됐다. 이로 인해 영국은 다이애나 비 사고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섰고, 다이애나 비의 전 남편인 찰스 왕세자도 조사를 받았다.

의문은 계속됐다. 다이애나 비 차량이 호텔을 빠져나와 사고를 당한 터널까지 향하는 길에 CCTV가 10대 가량 있었지만 녹화된 영상은 없었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밤 11시까지만 CCTV를 녹화하고 있었다.

또한 당시 차를 운전했던 운전기사 앙리폴 부검 결과 알코올 농도가 0.3%에 달했다. 그러나 호텔 CCTV 영상에서 앙리폴은 술에 취한 사람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멀쩡했다.

의혹은 또 있었다. 고통사고 이후 처리 과정에 대한 수상한 부분이 포착됏기 때문이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가 30분이 지나도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병원으로 출발한 시각은 48분이 지체한 이후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구급차는 10분 거리에 있는 병원에 30분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세계 다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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