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고딩엄빠 시즌2’가 공분할 만한 10대들의 사연으로 컴백했다.

7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 시즌2’(이하 고딩엄빠 2)에서는 임수현 양이 어린 엄마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새로운 고딩 엄마 임수현 양이 등장했다. 임수현은 현재 지율이를 키우고 있는 어린 엄마다.

10대 시절 남자친구를 만났지만, 두 얼굴의 남자친구는 이후 수현 양에게 남 탓을 하며 자연스레 이별을 유도했다.

임수현 양은 “당시 남자친구가 저한테 막 소리를 지르더라”라며 “같이 살면서 말, 행동이 모두 거칠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 남친이 회사를 다닌 건 맞는데 2주일만에 직장에서 잘렸다더라. 사실 월급 통장을 만들어서 갖다줬는데 입금이 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하하는 “이 정도면 혼인 빙자 사기죄 아니냐”라고 물었고, 변호사는 “사실 혼인 빙자 사기죄, 간음죄도 없어졌다. 남녀 문제에 개입을 안 하려고 하는 경향”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고딩엄빠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