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음을 밝혔다.

4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방송 전 프로그램이 받은 조치를 설명했다.

이날 '놀면 뭐하니?'는 본격적인 방송이 송출되기 전 "MBC-TV는 2021년 12월 18일에 방송된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에서 '방송심의에관한규정' 제47조(간접광고) 제1항제3호 및 제2항제3호를 위반한 내용을 방송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조치 결정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습니다"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해 12월 18일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도토리 베스티벌'을 준비하던 중 한 장소에 모여 TV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놀면 뭐하니?'가 출연자들이 간접광고주 상품의 특장점을 언급하며 기능을 시현하는 모습을 과도하게 부각하고, 해당 브랜드와 관련한 캠페인송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노출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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