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생존남녀'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3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이하 '생존남녀') 최종회에서는 10일간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은 플레이어들의 최종 투표를 통해 결정된 서바이벌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극한의 상황에서 치열한 생존 대결을 펼친 서바이벌이 어떤 결과로 막을 내릴지, 최종 상금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지난주 공개된 '생존남녀'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혼자 감옥에서 3일을 버틴 플레이어 나윤이 최종 투표를 불과 몇 분 남겨두고 갑자기 감옥에서 사라지면서 호기심을 증폭시킨 바 있다. 나윤이 과연 마지막에 감옥 탈출의 기회를 얻어 생존 투표까지 참여하는 반전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윤이 투표에 참여하면 최종 투표에 참여하는 플레이어가 8명이 되면서 생존자들이 나누게 될 상금의 금액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 이에 시청자들은 나윤이 왜 서바이벌 종료를 몇 분 안 남긴 상황에서 모습을 감춘 것인지 각종 추측을 쏟아내며 관심을 보내고 있다.

마지막까지 화합과 갈등 사이에서 고민하는 플레이어들의 모습 역시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늘 팀을 리드하며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던 오킹은 "우리끼리도 생각이 다 다르다"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플레이어들 간의 치열한 심리싸움이 마지막 순간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며 서바이벌의 묘미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생존남녀' 최종회는 이날 저녁 7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생존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