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SOLO' 당근 농사 영호, 옥순 목소리를 날렸다.

25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8기 영숙, 정숙, 순자, 영자 등과 영호, 영식, 영철, 상철 등의 썸, 데이트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당근 농사 영호 씨의 매력이 클로즈업 됐다. 그는 앞서 옥순, 순자 두 여성의 표를 받았다. 두 여자의 목소리는 인형에 녹음된 상황이었다.

영호는 방으로 소중히 두 개의 인형을 들고 와 녹음을 들어보려 애썼다. 하지만 무언가를 누르자 녹음은 금세 지워져 버렸다.

영호는 좌절하며 그 즉시 침대에 벌렁 누워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송해나, 데프콘 역시 그런 영호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영호는 “그때 소리가 작아서 무슨 내용인지 제대로 듣지도 못했다. 그래서 들어가서 들으려고 했는데 지워졌다. 이건 너무 죄송한 일”이라며 민망해 했다.

영호는 제주도 당근 농사를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우먼 장도연 친구로도 유명세를 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플러스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