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줄 서는 식당'에 '나래바' 박나래도 인정한 해장 음식이 등장한다.

2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은 '몸보신 특집'으로 박나래, 입짧은 햇님, 박은영 셰프가 베트남 음식점과 한우고기 전문점을 찾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검증단은 해외여행을 가기 어려운 요즘, 베트남 여행 온 듯한 분위기의 베트남 음식점을 찾았다. 음식 냄새를 맡자마자 박나래는 "이 집이 나래바 해장맛집 1위다. 매일 배달 시켜 먹어 익숙한 냄새"라며 남다른 친근감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다.

이후 세 사람은 진한 닭 육수에 닭다리가 통째로 올라간 닭고기 쌀국수, 새콤·달콤·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냉분짜, 식감이 매력적인 닭목살 튀김 등 이 집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들로 몸보신을 제대로 했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세 사람이 향한 곳은 남영역에 위치한 한우 맛집. 이곳은 연예계 대표 미식가 신동엽의 단골집이자 박나래의 '맛 감독님'인 '골프 여제' 박세리의 극찬을 받은 집이다. 검증단은 옛날 분위기를 제대로 살린 레트로 감성의 내부에서 부드러운 등심 주물럭부터 소 혀를 스테이크처럼 손질한 우설, 매콤한 특제양념으로 느끼한 맛을 잡을 대창까지 야무진 한우 먹방을 펼쳤다. 입짧은 햇님을 소름 돋게 만든 메뉴는 무엇일지, 그리고 박세리의 강력 추천 특수부위 '우설'은 검증단에게 어떤 평가를 받았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줄 서는 식당'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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