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지 말자"…'우이혼2' 지연수x일라이 합가, 재결합 할까 [TV온에어]
2022. 05.14(토) 05:59
우리 이혼했어요2
우리 이혼했어요2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 지연수 일라이가 한달 동안의 합가를 시작하며 재결합의 가능성을 열었다.

13일 밤 방송된 TV조선 '우리이혼 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서는 지연수 일라이의 이혼 후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는 미국으로 돌아올 거냐는 부친의 연락을 받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연수는 "앞으로 한국에 와서 살 때 민수하고 나하고 같이 사는 걸 고민한다고 하지 않았냐. 그래서 나도 그걸 결정하기 전에 너의 생활 패턴을 보고 싶다"면서 합가를 제안했다.

지연수의 합가 제안에 일라이는 잠시 고민한 뒤 승낙했다. 이후 지연수와 일라이, 아들 민수까지 세 가족은 식사를 했다. 일라이의 합가 소식을 알게 된 민수는 환하게 웃으며 "우리 집에서 평생 살면 좋겠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를 VCR로 지켜 보고 있던 김원희는 "민수가 말하는대로 다 된다"며 누구보다 지연수 일라이의 재결합을 응원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6일 후 일라이는 지연수와 아들 민수가 최근 이사한 복층집에 자신의 짐을 옮겼다. 짐을 모두 정리한 뒤 나란히 앉은 지연수와 일라이. 일라이는 "이사하던 날 생각난다. 그땐 어땠냐"고 지연수에게 물었다.

이에 지연수가 "막막했던 거 같다. 20개월 되는 아이를 혼자 둘 수도 없으니까 안아서 왔다갔다 하는데"라고 말하자 일라이는 "네가 스스로를 힘들게 한다. 솔직히 어린이집 갈 때 이사할 수 있지 않냐. 너는 1부터 100까지 다 갖춰져 있어야 하지 않냐. 이런 거 다 신경 쓰니까 너만 몸이 힘든 거다"라고 했다.

지연수는 자신의 고충에 공감하지 못하는 일라이에 크게 화를 내며 "내가 켳 번을 이야기해. 내가 힘들다 하면 공감을 원하는 거다"라고 했다. 이에 일라이는 "내가 공감을 해도 '난 옛날에 이랬지'라고 이런 식으로 하니까"라고 했다.

이에 지연수는 "네가 옛날 이야기를 하니까"라면서 "너는 내가 말하는 거 자체가 불만인 거다. 아 진짜 꼴뵈기 실다"고 했다.

일라이는 그런 지연수의 머리를 장난스레 쓰다듬으며 분위기를 전환하려 했다. 일라이의 장난에 지연수도 마지못해 웃었다. 이에 일라이는 "다 이렇게 티격태격 하는 거다. 이렇게 티격태격 하면서 옛날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잘 살자는 생각을 해라"고 했다.

지연수는 그런 일라이에게 "내 앞으로의 네가 없다고. 한 달 동안 고생하겠는데?"라면서 "내가 뭐 남편 자리로 들인데? 아빠로서나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연수는 "싸우지 말자. 민수 앞에서는. 어린이집 가면 싸우자. 당연히 평화롭게 지내지. 뭔가 불만이 생길 수도 있지 않나. 그때 내가 왜 아침에 이야기하냐면 빨리 풀어야 좋은 감정으로 애를 맞이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라이는 "너는 그러겠지만 나는 아니다. 내가 왜 나가서 생각하고 다시 오는지 아느냐. 나도 내 생각을 정리해야 하니까. 너랑 싸웠을 때 빨리 싸움을 끝내고 싶어서 내 마음에 없는 결정을 하게 된다. 그게 내 마음이 아닌데"라고 자신의 마음을 말했다.

조금씩 서로의 마음을 내보이며 생각의 차이를 줄여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출연진의 응원이 이어졌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