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월드클래스'의 형, 수자원공사 과장의 정체는 누구일까.

12일 첫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월드클래스의 형이 첫번째 DNA 싱어로 등장했다.

패널들은 그의 등장과 동시에 "이정재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DNA 싱어가 "내 동생은 월드클래스다"라고 말하자 이정재의 '오징어 게임' 열풍을 언급하며 그를 이정재 형이라고 추측했다.

DAN 싱어는 "이정재 외에도 하동균, 정우 씨를 닮았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생에 대해서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대표들이 모인 국가 대항전에서 우승을 했는데 최초로 레전드 일본팀을 이기면서 업계에서 난리가 났다"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더했다. 그는 "동생이 SNS에 영상을 올렸는데 그걸 크리스 브라운, 스눕독, 넬리가 퍼뜨리면서 누적 조회수가 1억뷰가 넘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추가적인 힌트도 주어졌다. 그는 "동생은 한국체육대학교를 나왔고, 나는 고려대 원예과학과를 졸업해 현재 수자원공사에서 과장으로 근무 중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강다니엘은 "나는 안다. 동생 분이랑 표정 쓰시는 게 진짜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어떤 이의 꿈'을 수준급 가창력으로 소화해 모두를 환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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