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개봉 이틀째인 지난 5일 106만16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77만8252명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영화 '배드 가이즈'(감독 피에리 페리펠·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이 이날 11만54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4만6005명이다. '배드 가이즈'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사상 초유의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드림웍스 최초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이 이날 6만25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만3236명이다.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제작 더타워픽쳐스)가 이날 2만10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0만3977명이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수퍼 소닉2' '서울괴담' '토르: 마법 검의 전설' '우연과 상상' ’'몬스터 아카데미'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