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벌거벗은 한국사' 방송인 김동현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tvN STORY 새 예능프로그램 '벌거벗은 한국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9일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최태성 강사, 김동현, 장예원, 조나단이 참여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동현은 "평생 운동을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지식이나 공부 이런 쪽을 멀리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아이를 키우다 보니 멋지고 똑똑한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공부할 때 다른 건 몰라도 한국사만큼은 가르쳐주는 아빠가 되고 싶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멋진 아빠가 될 거다. 인물과 관련 있는 유적지도 가서 추억을 쌓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벌거벗은 한국사'는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과 한국사 큰 별 최태성 선생님이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스토리텔링쇼다. 2020년 12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기리에 방송 중인 '벌거벗은 세계사'의 제작진이 만드는 한국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국사 1타 강사 최태성의 어디서든 만나기 힘든 내공 깊은 언택트 역사 스터디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동시에 김동현, 장예원, 조나단은 벌써부터 한국사에 푹 빠져든 역사 러버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이들이 찰진 입담 역시 꿀잼을 더하는 요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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