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가 박하나와 양세찬의 상황극에 배신감을 느낀다.

5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박하나가 인턴코디로 출연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에 거주 중인 시각 디자인과 선·후배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대학교에서 만나 7년째 우정을 쌓고 있는 이들은 현재 취업 준비 중으로, 희망하는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 서울살이를 결심했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강남역까지 대중교통으로 30~40분 이내의 서울 전 지역으로 도보 10분 이내 지하철역이 있길 바랐다. 방 2개 이상을 희망했으며, 공간이 분리된다면 방 1개도 괜찮다고 밝혔다. 또, 인근에 맛집과 카페가 있길 바랐으며, 멋진 뷰를 볼 수 있길 원했다. 예산은 전세가 3억8000만 원, 반전세일 경우 월세 5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박하나가 덕팀으로 출격했다. 박하나는 스무 살부터 자취 생활을 시작해 자취 17년 차로 지금까지 10번 이상 이사를 다녔다고. 또 "올해 연말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홈즈'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박하나는 가장 중요한 의뢰 조건으로 '숍세권'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뷰를 원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박하나는 양세찬과 함께 동작구 대방동으로 향했다. 지하철 대방역까지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매물로 강남역까지는 대중교통으로 40분이 걸린다고 한다. 두 사람은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패러디했다. 지현우 역할을 맡은 양세찬은 박하나와의 알콩달콩 연기에 잇몸을 만개했다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기존 상황극 파트너 박나래는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친형 양세형은 "양세찬이 기분이 좋을 때는 앞니가 2~3㎝ 정도 나오는데, 지금은 약 7㎝ 정도 나왔다"고 지적해 양세찬의 얼굴이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박하나가 출연하는 '홈즈'는 1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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