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 관계자는 27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임영웅이 이날 진행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오는 5월 2일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된 '우리들의 블루스'를 비롯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보금자리' '아비앙또(A bientot)' 등 12개의 다채로운 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설운도와 이적, 자전거 탄 풍경의 송봉주, 박상철, 딕펑스 김현우, 윤명선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힘을 보탰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최근 윤석열 당선인의 출연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 비서관과 김지호 전 경기도 비서관이 SNS를 통해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이 과거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출연 요청을 '프로그램 성격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주장했기 때문. 이에 대해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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