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오픈런' 경험에 대해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오픈런'에서는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 있었던 일화를 들려줬다.

이날 전진은 "지민 씨에게 너무 좋은 소식이 생겼다. 축하드린다. 원래 아름다우셨는데 얼굴이 더 아름다워졌고 웃음꽃이 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인과 오픈런 같이 해본 적 있냐"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몰랐는데 은근 있더라. 얼마 전에도 맛집을 다녀왔다. 일행이 4명 있었는데 아침 8시부터 줄 서서 밥을 먹었다. 일찍 가서 다행히 35분 정도밖에 안 기다렸다"라고 전했다.

김지민은 "소바 집이었는데 너무 자랑스러웠던 게, 우리 뒤로 줄이 엄청 길더라. 그런 점이 너무 뿌듯했다"라며 "오픈런에서 오픈이 지금 시작했다는 뜻이고 런은 달리다는 뜻의 합성어지 않나. '오픈하자마자 달려간다'라는 뜻이다. 성공하기 위해선 일단 상품 출시 날짜와 시간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시간만 알면 되는 것도 아니더라. 밤부터 줄 서야 하고 심하면 전날 텐트 치고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저희 프로가 오픈런 정보와 성공 비법을 알려드리려 한다. 방금 오픈한 정보만 쏙쏙 골라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민은 최근 선배 코미디언 김준호와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9살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플러스 '오픈런']